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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전/충남

천안시의원 이교희 위원장 “불당동 중학생 원거리 통학, 근본 대책 마련해야”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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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교희 의원_제291회 임시회 1차본회의 5분발언 사진(3).jpeg

사진은 이교희 위원장

천안시의회 이교희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불당1·2동)이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불당동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지적하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인구가 밀집된 불당2동은 중학교가 부족해 학년당 학급 수와 학급당 학생 수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다”며 “그럼에도 지역 내 학생들을 충분히 수용하지 못해 많은 중학생이 원거리 통학을 감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 제기와 함께 다양한 해결 방안이 논의됐지만, 현재까지 실질적인 대책은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통학 전세버스 지원에 머물러 있다”며 “통학 전세버스는 학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대책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지난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학습권 관련 다양한 공약을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이 문제 해결을 위해 ‘천안시 지역교육행정 실무협의회(TF팀)’를 구성하고 6개월 이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만 이 위원장은 “형식적인 논의에 그치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학교 배치와 통학 문제를 단순히 학군 내 학교의 여유 공간 여부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단순히 학군 전체에 학교의 여유 공간이 있다는 논리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실제 생활권과 통학 여건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기성세대가 아닌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경제적 논리만이 아닌 교육의 가치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이 함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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