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중국 칭다오 여행업계와 관광객 유치 방안 논의
충북 증평군이 중국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중국 칭다오 지역 여행업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2일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중국 칭다오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중국 현지 관광 수요와 여행상품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칭다오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증평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과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확대 등 중국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중국 칭다오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의 하나로 마련됐다.
군은 중국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등 15명을 초청해 증평의 주요 관광·체험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지역 관광자원의 상품화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방문단은 특히 **‘증평투어패스 48시간권’**을 활용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홍삼 족욕과 인삼 체험을 시작으로 골든타겟 슈팅센터의 공기총 사격, 블랙스톤 벨포레의 익스트림 루지와 목장·미디어아트 등을 경험했다.
이어 좌구산 휴양림에서는 꽃차와 족욕, 가상·증강현실 체험 등을 하며 증평의 힐링·레저·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두루 살펴봤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지난 3월 중국 칭다오 K-로드쇼에서 확인한 현지 여행업계의 새로운 한국 관광 수요를 실제 여행상품 개발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주국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증평투어패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중부권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중국 관광객 유치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투어패스 하나로 힐링과 레저,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증평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중국 현지 상품 기획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며 “청주공항 인프라와 연계해 중국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