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 글로벌 그린리더 37명, 뉴질랜드·호주로 떠난다
8박 10일간 해외 학교 교류·환경교육·생태탐방…지속가능한 미래 역량 키워
사진:지역특화인재육성 글로벌 그린리더 국외 프로그램 참여학생들이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고 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인)과 괴산군, 증평군이 공동 추진하는 ‘2026 지역특화인재육성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환경·생태문화 탐구와 국제교류에 나선다.
이번 국외 프로그램에는 3기 글로벌 그린리더 학생 37명을 비롯해 인솔교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모두 43명이 참여한다. 참가단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로토루아와 오클랜드, 호주 시드니를 방문한다.
이번 탐방은 해외 학교 교류, 환경교육 전문기관 연계 수업, 자연생태 체험, 도시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뉴질랜드 로토루아와 호주의 현지 학교를 찾아 또래 학생들과 교류하며 환경과 문화, 학교생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를 통해 다른 나라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NSW교육부 산하 EEC 프로그램과 연계해 타롱가 동물원 환경교육에도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기후변화와 생태보전,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 등을 주제로 탐구하며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힌다.
시드니대학교 탐방도 예정돼 있다. 학생들은 대학의 교육환경과 캠퍼스를 둘러보며 해외 고등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과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자연생태 탐방도 이어진다. 뉴질랜드에서는 레드우드 수목원, 로토루아 호수, 쿠이라우 공원, 마운트 이든 등을 방문하고, 호주에서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을 찾아 두 나라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직접 살펴본다.
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는 본다이 비치와 시드니 시내 투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공연 관람 등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연과 환경뿐 아니라 현지의 문화와 예술, 도시의 지속가능성까지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김용인 교육장은 “참여 학생들이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환경보전 노력과 생태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그린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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