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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사회/교육

윤건영 충북교육감 “학교 위기상황 대응체계 근본적으로 보완”

위기학생 조기 발견부터 치료·학교 적응까지 지원…교원 보호도 강화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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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추가보도자료)윤건영 교육감, 위기학생 조기에 돕고, 교실 안전 지키는 근본대책 마련해야-사진.jpg

사진은 기획회의 모습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전문적인 치료와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으로 연결하고, 교원과 학생 모두가 안전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학교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근본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4일 오전 열린 기획회의에서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학생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해 유감을 표하고, 피해 교원과 학생, 학교 구성원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선생님이 안전해야 학생이 안전하고 교실도 바로 설 수 있다”며 “교육활동을 방해하거나 교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 교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교원과 학생 모두의 안전을 고려한 학교 현장의 대응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회복까지 전 과정 점검

윤 교육감은 학교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이 사후 수습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제가 발생한 뒤 수습하는 방식만으로는 학교의 안전을 충분히 지킬 수 없다”며 “위기 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단계부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이후 피해 교원과 학생의 회복까지 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기존 대응체계를 전면적으로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새로운 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치료 ‘권고’만으로는 한계…법·제도 개선 추진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지원체계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학생에게 학교가 보호자에게 치료를 권고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치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치료 이행 책임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자체, 전문기관이 함께 개입해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정부와 국회에 적극 제안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위기관리학생, 조기 발견부터 치료·학교 적응까지 촘촘하게

윤 교육감은 무엇보다 학생의 어려움을 단순한 문제행동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서·행동의 어려움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위기관리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상담, 학교 적응까지 촘촘하게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치료가 필요한 학생은 제때 도움을 받고, 선생님은 안심하고 가르치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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