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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전/충남

장기수 천안시장 “부서 간 경계 허물고 시민 위한 책임행정 펼쳐야”

과밀학급·복지 사각지대 등 복합 현안에 적극 대응…첨단산업·천안아산 상생도 주문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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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장기수 천안시장이 부서 간 경계와 기존 관행에 얽매인 소극적인 행정을 탈피하고, 시민 편익과 미래 가치를 중심으로 한 ‘책임 행정’으로 시정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과밀학급 문제처럼 도시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합 현안은 특정 부서만의 일이 될 수 없다”며 “업무 소관이 애매할수록 서로 미루지 말고 ‘우리 부서가 먼저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강조하며 “보여주기식 방문에 그치지 말고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한 현장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의 중부권 첨단 전략산업 육성 계획과 관련해서는 천안의 핵심 사업을 정부 계획에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정부 계획에 천안의 핵심 사업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담아내느냐가 핵심”이라며 “필요하다면 전담 TF를 구성하고, 인력을 즉각 차출하거나 채용해서라도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정치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천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정부 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천안과 아산의 상생 협력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장 시장은 “천안·아산 택시 공동사업구역 지정 등 도시 간 상생은 서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얻어낼 것은 얻어내는 것”이라며 “미래에 양 도시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실익을 줄 수 있다면 현재의 단기적인 가치는 과감히 양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자율주행 시범도시 유치에도 천안·아산이 공동 대응해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국비가 확보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과 관련해서는 “사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형식과 관행을 뛰어넘어 오직 시민의 삶과 천안의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성과를 만들어 달라”며 간부들에게 적극적인 행정과 실행력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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