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장애학생 가족과 가을 수확체험
한수농원서 유·초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60명 참여
사진은 청만들기 가족체험 모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 전동면 소재 한수농원에서 유치원·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2026학년도 장애학생 토요가족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교급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태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생태체험 ▲가족 유대감 증진 ▲사회성 향상을 중심으로 구성해 학생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뒤 야외 농원에서 제철 무화과를 직접 수확하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내 체험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무화과 청’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함께한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자연 속에서 흙을 밟고 열매를 수확하는 경험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자극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일상의 피로를 덜어내는 따뜻한 쉼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가정이 함께 웃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9일 관내 시·청각장애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놀이터-요리교실(치즈&피자 만들기)’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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