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숙련기술인의 날’ 첫 개최…기술인 자긍심 높인다
충북도는 9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도내 숙련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숙련기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북도숙련기술인연합회(회장 우인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숙련기술인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숙련기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박태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숙련기술인 대표 단체인 충청북도명장회(회장 김국한), 충청북도숙련기술인연합회(회장 우인숙), 충북숙련기술인협회(회장 조상길) 회원들과 「제61회 인천 전국기능경기대회」 성적 우수자들이 참석했다.
‘숙련기술인의 날’은 숙련기술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지자체 차원에서 충북도가 처음 개최한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날 김진석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올해 선정된 5명에게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또 숙련기술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단체와 우수숙련기술인, 유공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
김진석 경제통상국장은 “숙련기술은 오랜 시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력으로 완성되는 우리 지역산업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의 가치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는 앞으로도 숙련기술인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청년들이 기술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숙련기술인 발굴과 지원, 기술문화 확산 및 후배 기술인 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8월 열린 「제61회 인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3개 등 총 3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27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2011년 이후 16년 만에 충북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충북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27년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청주오스코, 청주공업고등학교, 제천산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1만3천명 규모의 타 시·도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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