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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경제

코스메카코리아, 청주 오창에 2천억 투자…첨단 화장품 공장 신설

2026~2030년 단계적 투자…500명 신규 고용·K-뷰티 생산거점 구축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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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 ㈜코스메카코리아 투자협약식(왼쪽부터 신병대 청주부시장,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이사, 신용한 지사).jpg

사진 왼쪽부터 신병대 청주부시장,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이사, 신용한 지사)

최근 충북에 우수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충북도는 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주시, ㈜코스메카코리아와 화장품 제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용한 충북도지사와 이병대 청주부시장,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2,000억 원을 투자한다.

신규 시설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50,174.3㎡(약 15,177평) 규모의 공장 부지에 들어선다. 건축면적은 58,862.83㎡(약 17,806평)으로, 스킨케어 중심의 최첨단 공장을 신축해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을 실현하는 ‘지능형 제조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9월 착공해 2027년부터 1차 가동에 들어가고,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설과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투자 과정에서 500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할 계획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충북 음성 본사에서 화장품 생산을 시작해 성장해 온 우리 기업이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선제적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K-뷰티 글로벌 선도기업’의 핵심 거점을 확보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지능형 제조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최첨단 인프라 구축과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한 지사는 “대한민국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의 대규모 투자와 신속한 착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의 AX 전환과 글로벌 성장동력 구축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충청북도를 믿고 찾아오는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이고 든든한 투자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번 투자협약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속한 실투자와 기공식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의 투자 과정 전반에 걸쳐 도 차원의 밀착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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