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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캄보디아서 해외봉사활동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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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캄보디아서 ‘사랑의 해외봉사’ 펼쳐 (1).jpeg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다문화가정과 연계한 해외봉사활동을 캄보디아에서 펼치며 국경을 넘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전문봉사자 6명과 일반봉사자 10명 등 모두 1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이·미용 재능기부,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주민들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사단은 영동군 양산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캄보디아 친정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

대상 가구는 캄보디아 트라피앙 마을에 위치한 곳으로, 봉사단은 지붕 누수와 바닥 균열을 보수하고 주방을 비롯한 집 안팎의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이어 친정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며 봉사자들이 가진 전문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도 펼쳤다.

또 지역 학교를 찾아 의류와 학용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동에서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과 모국에 있는 가족을 연결하는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영동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우수·전문 자원봉사자들에게 해외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전문성과 참여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창호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현지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영동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에도 따뜻한 응원과 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며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와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국경을 넘어 나눔을 실천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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