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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에어로케이, 청주-구마모토 노선 개설 협의 속도…올 겨울 취항 목표

구마모토국제공항·구마모토현 관계자, 청주 본사 방문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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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이 일본 구마모토국제공항주식회사(KKIAC) 및 구마모토현 기획진흥부와 청주-구마모토 노선 개설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구마모토국제공항 사장단과 구마모토현 기획진흥부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청주에 위치한 에어로케이항공 본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에어로케이항공 실무진과 만나 청주공항과 구마모토 간 성공적인 노선 개설 및 운항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청주-구마모토 노선의 양방향 여객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 홍보와 관광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전라 지역 지방자치단체 및 관광 관련 기관·조직들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잠재 수요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에어로케이가 구마모토 취항에 성공할 경우 청주공항에서 일본 규슈 지역으로 향하는 세 번째 하늘길이 열리게 된다. 국내 지방공항 가운데서는 김해공항에 이어 두 번째로 구마모토 노선을 운항하는 공항이 된다.

현재 노선 개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에어로케이와 구마모토 측은 올해 동계시즌 취항을 목표로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마모토는 일본 3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아소산과 일본 3대 성 중 하나인 구마모토성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여기에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TSMC의 공장이 들어서면서 비즈니스 거점으로도 빠르게 부상하고 있어, 청주-구마모토 노선은 관광 수요와 비즈니스 수요를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구마모토현 및 구마모토국제공항 측과의 이번 협의를 통해 양측의 노선 개설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성공적인 노선 운항을 통해 상호 교류와 수요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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