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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시, 추석 4일간 비상체계 가동…물가·교통·응급의료 총력 대응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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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민생안정 ▲재난안전 ▲도로교통 ▲생활환경 등 8개 분야 15개 대책을 추진해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사과와 배 등 16개 주요 성수품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합동 점검반을 통해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오는 27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의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확대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지원도 이어진다.

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저소득 가구, 독립유공자에게 명절 위문금을 지원하고, 취약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대책반도 가동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대응체계도 강화

연휴 기간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도 강화한다.

소방본부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화재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구조·구급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명절을 맞아 성묘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산불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대책도 함께 시행한다.

도로와 교통 분야에서는 도로상황반을 운영해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시내버스 전 노선을 주말·공휴일 운행 수준으로 유지해 시민과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생활환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운영하고 장사시설을 정상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급수 중단사고 발생에 대비한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연휴 기간 세종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주요 진입도로 전광판 등을 활용해 명절 인사와 함께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입법 동력 확보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시고,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있는 생활정보와 긴급 연락처는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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