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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충남대병원, 아동학대 조기 발견·예방 위한 공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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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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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최승원)은 9월 18일 오전 11시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보건복지부와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대전·세종·충청권역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대의 언어를 읽다: 학대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공동 심포지엄은 202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간 협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부터 피해아동 보호와 회복 지원, 지역사회 연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권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통합적인 아동보호 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기조강연에서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양진혁 과장이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 가운데 아동학대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병국 교수가 ‘학대피해 의심아동의 의학적 평가와 의료기관의 역할’을, 서원대학교 임상수사심리학과 김태경 교수가 ‘학대피해 의심아동 면담의 이해’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새싹지킴이병원의 협력 활동을 주제로 한 발표도 이어졌다. 대전선병원 김현나 의료사회복지사는 ‘지역 새싹지킴이병원과의 협력’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송은진 간사는 ‘취약가정 발굴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주제로 현장 경험과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4년 2월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세종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후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고난도 아동학대 의료지원과 자문을 제공하고, 의료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학대가 의심되는 피해아동의 조기 발견과 보호를 비롯해 신체적·정신적 회복 지원, 치료와 보호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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