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도야마 첫 운항…일본인 관광객 96% 탑승
실버위크 맞춰 부정기편 운항…172명 전원 일본인 관광객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이 일본 지방도시발 충청권 인바운드 관광수요 확대를 위해 청주~도야마 부정기편 운항에 나섰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20일 청주국제공항과 일본 도야마공항을 잇는 부정기편의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첫 항공편은 이날 낮 12시 45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35분 도야마공항에 도착했다. 귀국편은 도야마공항에서 오후 4시 20분 출발해 오후 6시 10분 청주공항에 도착했다.
첫 운항에는 180석 가운데 172석이 채워져 약 96%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탑승객 172명 전원이 일본인 관광객으로, 일본 지방도시에서 청주공항을 통해 충청권을 찾는 인바운드 관광수요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부정기편은 일본의 대표적인 가을 연휴인 '실버위크' 기간에 맞춰 편성됐다. 에어로케이는 도야마 지역 관광객들이 청주공항으로 직접 입국해 충청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일본 지방도시발 인바운드 관광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노선을 마련했다.
청주공항과 도야마를 오가는 항공편은 에어로케이가 유일하다.
에어로케이는 오는 23일 두 번째 운항을 진행한다. 청주공항에서 오전 11시 20분 출발해 오후 1시 5분 도야마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도야마공항에서 오후 1시 55분 출발해 오후 3시 45분 청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두 차례 운항 결과를 바탕으로 동계 시즌 추가 운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도야마발 청주 도착편이 거의 만석을 기록했고, 탑승객 전원이 일본인 관광객이었다"며 "일본 지방도시 관광객들이 청주공항으로 입국해 충청권을 찾을 수 있도록 지방공항발 일본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현재 일본 10개 도시와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부정기편으로는 하나마키, 후쿠시마, 마쓰모토, 마쓰야마, 고베, 하네다, 하코다테에 이어 이번 도야마까지 운항 지역을 확대하며 일본 지방도시와 청주공항을 잇는 하늘길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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