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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시, 시민참여 플랫폼 ‘시민청’ 시범운영…시민패널 모집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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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참여 플랫폼 ‘시민청’을 시범운영하고, 의제별 숙의·토론 과정에 참여할 시민패널을 모집한다.

‘시민청’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경험과 생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제도다. 시민들의 의견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시는 23일부터 세종시티앱을 통해 2개 시범 의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청을 시범운영한다. 이후 내년부터는 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청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시범 의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PM 주차질서’다.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두 번째 의제는 ‘우리 아파트, 하자와 시설관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공동주택 하자와 시설관리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시는 이와 함께 다음 달 8일까지 의제별 숙의·토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시민청 시민패널을 모집한다.

시민패널은 각 의제에 제안된 시민 의견과 전문가 의견, 관련 자료 등을 바탕으로 숙의와 토론을 진행하고, 주요 쟁점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민패널이 도출한 해결방안은 시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 여부와 후속 조치 등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민패널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관심 분야와 지역, 연령,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제별 시민패널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청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와 생활 속 경험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시민참여의 장”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토론하며 세종의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청 시범운영에 대한 의견 제시와 시민패널 신청은 세종시티앱의 ‘세종투표’와 ‘리빙랩(시민 정책 소통망)’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시민소통과(☎044-300-50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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