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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증평여중, 3학년 대상 ‘학교 힐링 캠프’ 운영

116명 학생 음식 만들며 소통·협력…또래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 도모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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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여중] 학교 힐링캠프 (2).jpg

충북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현숙)는 29일 오후 교내 주차장에서 3학년 전체 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학교 힐링 캠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과 진로 준비로 지친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또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모둠별 취사 활동, 식사,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급별로 모여 재료 손질부터 조리와 식사, 뒷정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협력과 자기주도성을 키웠다.

교직원들도 활동에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행사장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힘썼다.

이번 캠프는 교실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협력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증평여중은 이번 활동이 3학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또래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은빈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평소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서로 의견을 맞춰 가며 활동하다 보니 협동하는 방법도 배우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증평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대인관계와 마음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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