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괴산군, 농어촌기본소득 유치 총력…민관협의체·읍면 추진단 출범

2일 보은 토론회 첫 공식 행보…주민 목소리 모아 성공적 안착 해법 모색

김
김지온
35
|
|

2일 오후 보은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토론회에서 송인헌 군수, 민관협의체, 읍면실무추진단이 한 목소리로 괴산군 사업 선정의지를 드러내고 있다.jpg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민관협의체와 11개 읍·면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괴산군은 2일 열린 관련 토론회 참석을 시작으로 민관협의체와 실무추진단의 공식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구성은 “행정과 주민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하나 된 공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송인헌 군수의 적극적인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이수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협의체는 농어촌기본소득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기관·주민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11개 읍·면 주민과 읍·면장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은 일선 현장에서 주민 홍보와 의견 청취, 애로사항 파악 등을 담당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민관협의체와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상향식(Bottom-up)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출범을 알린 민관협의체와 실무추진단은 이날 첫 공식 행보로 2일 오후 3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넘어 전국 확대로!’ 토론회에 참석했다.

박덕흠 국회부의장실과 국회 법제실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이동옥 행정부지사, 동남 4군(괴산·보은·옥천·영동) 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덕흠 국회부의장과 전문 토론자 7명은 농어촌기본소득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과제와 해법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와 괴산군 대표단은 각 읍·면에서 자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농어촌기본소득 유치 기원 릴레이 결의대회의 열기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괴산군은 농어촌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농업인의 자립 기반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연계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어촌기본소득이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 확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송인헌 군수는 “민관협의체와 실무추진단이 한뜻으로 뭉쳐 현장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정책 방향을 널리 공유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군의 행정 지원을 더해 제도를 준비하고 획기적인 지역 발전으로 귀결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댓글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또는 가입하세요.

    김지온의 다른 기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