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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전/충남

금산세계인삼축제 2일 개막…11일까지 10일간 열려

박수현 충남지사,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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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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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는 2일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열린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고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렸다.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축제인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10일간 금산인삼관 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언제나 청춘!(Forever young!)’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적인 건강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인삼의 활용 분야를 넓히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야간 프로그램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도 확대하고, 친환경 축제 운영과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삼 캐기, 홍삼 족욕, 홍삼 이혈 및 한방 체험 등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삼의 효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인삼의 미용 분야 활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케이(K)-인삼 뷰티(K-Insam Beauty)관’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인공지능(AI) 피부 진단을 비롯해 홍삼 마스크팩과 인삼 미스트 만들기 등 다양한 뷰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과 폐막식 등을 중심으로 금산 인삼의 역사와 전통을 표현한 대규모 드론 라이팅 쇼도 펼쳐진다. 축제장 야간 경관과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축제의 즐길 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도와 금산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인삼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와 머무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박 지사는 “금산은 명실상부한 ‘세계 인삼의 수도’”라며 “금산 인삼은 백제삼의 1500년 전통을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이고, ‘금산 전통인삼농업’은 2018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돼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삼약초 테마파크 등 금산의 여러 아이디어를 한데 모으면 금산의 새로운 꿈이 될 것”이라며 “인삼과 약초의 가치를 더 높이고 적벽강 같은 좋은 자원도 함께 살려 금산의 자부심을 금산의 미래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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