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통시장, 희망의 불 밝히고 상권 활성화 기원
세종시, 2일 희망 점등식 개최…노후 전선·조명 개선 앞두고 새 출발 다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는 지난 2일 세종전통시장 중앙통로에서 ‘2026 세종전통시장 희망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반성장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후 전선과 조명 개선을 앞둔 세종전통시장의 변화를 기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을 밝히다, 세종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점등식은 시장을 밝히는 빛이 사람과 상권을 연결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종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경제부시장과 안신일 시의회 의장, 소상공인, 시민 등이 참석해 세종전통시장의 밤을 밝히며 시장 활성화를 기원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을 염원하는 손팻말을 들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모았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거리공연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더했으며, 상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성수 경제부시장은 “공모 선정 기념 점등식을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해질 세종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는 세종전통시장과 금남대평시장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7월 세종시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시장은 이달 중 상생기금 2억 6,8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전선과 조명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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