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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시, 액티스코리아와 1조8천억 AI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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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투자유치단).jp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 액티스(Actis)의 한국법인인 액티스코리아와 손잡고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에 나선다.

시는 6일 시청 세종실에서 조상호 시장과 최용석 액티스코리아(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액티스코리아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 액티스의 한국법인으로, 2020년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한 이후 안양 에포크 데이터센터 등을 비롯해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액티스코리아는 세종시 관내 약 13만㎡(4만 평) 규모의 부지에 1조 8,000억 원을 투자해 100M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착공 목표 시점은 2027년이다.

액티스코리아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투자재원 조달과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한편, 지역기업 참여와 지역인재 채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액티스코리아가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 내 인공지능(AI) 관련 추가 투자 의향을 밝히면서 향후 추가 투자로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는 필요한 절차를 거쳐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부지와 기반시설 확보 과정에서도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상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의 미래산업 기반을 확충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스마트국가산단으로의 추가 투자로까지 발전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용석 액티스코리아 대표는 “세종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거점에 데이터센터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추가 투자도 구체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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