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수교육원, 통합교육 실천 역량 높인다
‘긍정적 행동지원’ 주제로 교원 120여 명 대상 연수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특수교육원(원장 최명옥)은 6일 대강당에서 통합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과 관련 업무 담당 교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긍정적 행동지원 기반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교원의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통합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솔밭초등학교 박미선 교사가 ‘학생을 바꾸려 하지 않고, 교실을 바꾸었습니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박 교사는 일반교사의 관점에서 긍정적 행동지원을 교실에 적용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의 행동을 바라보는 관점과 교실 환경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행동 뒤에 숨은 마음을 발견하다 ▲칭찬과 성공이 일상이 되는 교실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의 행동 이면에 있는 원인과 요구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행동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는 교실 환경 조성 방안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참석 교원들은 학생의 행동을 단순히 문제로 바라보기보다 행동 이면의 원인과 요구를 살펴보고, 학교와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함께 공유했다.
특수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현장 적용력이 높아지고, 통합학급 학생의 교육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통합교육은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모든 교원이 함께 이해하고 실천할 때 더욱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의 행동을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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