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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전/충남

장기수 천안시장, ‘365 행복천안’ 비전 선포…77개 프로젝트 추진

민선 9기 출범 100일 맞아 5대 목표·10대 전략 제시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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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이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시정 비전 ‘365 행복천안’을 발표하고, 5대 목표와 10대 전략, 77개 실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장 시장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65 행복천안 비전선포식’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민선 9기 출범 이후 100일간의 시정 운영을 돌아보고, 향후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의 빛으로 밝히는 365 행복천안’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비전 영상 상영을 비롯해 시정 방향 발표, 시민 공감토크,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장 시장은 취임 후 첫 결재 사항인 ‘공공시설 365일 개방’을 시민의 시간에 맞춘 행정의 첫 사례로 소개했다. 이어 지난 100일간의 시정을 ‘듣겠습니다·행동합니다·함께합니다’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부서 간 협업과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365 행복천안’을, 시정 구호로 ‘천안 대전환, 시민과 함께’를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목표와 10대 전략, 77개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제시한 5대 목표는 △365 행복일상 △360도 균형발전 △100만 동행경제 △24시간 맞춤복지 △1등 혁신행정이다.

먼저 ‘365 행복일상’ 분야에서는 공공시설 365일 개방을 비롯해 생활체육시설과 도심 휴식공간을 확대해 시민의 일상 속 여가와 휴식 기회를 넓힌다.

‘360도 균형발전’은 독립기념관 서곡지구 활용과 북부권 발전, 천안역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별 발전 기반을 강화하고 권역 간 연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0만 동행경제’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24시간 맞춤복지’ 분야에서는 천안형 산후조리와 돌봄 등 시민의 생애주기와 수요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1등 혁신행정’을 목표로 AI 기반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공직자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천안·아산 공동생활권을 중심으로 두 도시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정 방향 발표에 이어 ‘시민이 바라는 천안’을 주제로 시민 공감토크도 진행됐다. 장 시장은 사전에 접수한 시민 의견과 현장 질의에 답하며 시민들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시민의 목소리가 빛으로 이어져 도시를 밝힌다는 의미를 담은 ‘빛’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장기수 시장은 “취임 첫 결재가 시장이 서명한 ‘365’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하루가 돼야 한다”며 “365일 언제나 삶의 현장에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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