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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전/충남

대전 대동교, 10월 15일부터 단계적 차량 통제…2028년 6월까지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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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동교 개축 공사, 10월15일부터 부분 통제-교량 철거 구간.jpg

대전시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 13공구에 포함된 대동교 교량 개축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오는 10월 15일부터 대동교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단계적으로 통제한다.

대동교는 1965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현재까지 약 61년이 지났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대전역~대동역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시는 트램 건설과 연계해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을 건설할 계획이다.

새로 건설되는 교량은 트램 2개 차로와 일반 차량 4개 차로 등 총 6개 차로 규모로 조성된다.

차량 통제는 대동오거리부터 베스티안병원네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2026년 10월 15일부터 2028년 6월 16일까지 약 21개월간 진행된다. 다만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통제 기간과 범위는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시는 장기간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량을 절반씩 나눠 2단계로 시공할 방침이다. 1단계 공사는 2026년 10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단계 공사는 2027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는 기존 왕복 4차로 가운데 절반을 통제하되, 왕복 2차로를 유지해 차량이 계속 통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면 통제 대신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1단계에서는 대동오거리에서 대전역 방향으로 교량의 절반을 우선 철거한 뒤 해당 구간에 새 교량을 건설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차량 통행을 신설 교량으로 전환하고, 이어 반대편 기존 교량을 철거한 뒤 새 교량을 건설하는 2단계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차로 축소에 따른 교통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공사구간과 차량 통행구간을 안전시설로 분리하고, 주요 지점에는 교통안전시설과 신호수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공사 차량의 진출입을 탄력적으로 관리한다. 부분 통제가 시작된 이후에는 CCTV와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주변 교통 흐름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교통 상황에 따라 신호 운영과 교통처리 방안도 조정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대동오거리와 대동교 일대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해당 구간을 단순히 통과하는 차량은 충무로와 계족로, 동중앙로, 가양로 등 주변 도로를 이용해 우회하는 것이 좋다.

이정갑 대전시 트램건설과장은 “이번 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맞춰 준공 후 60여 년이 지난 대동교를 철거하고 새롭게 건설함으로써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장기간 공사로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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