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잔류 폐농약 집중 수거…환경오염 예방 나서
충북 증평군이 농촌지역의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잔류 폐농약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 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설치된 폐농약 수거함 24개소를 활용, 농가에 남아 있거나 장기간 방치된 폐농약을 수거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수거함은 증평읍 18개소와 도안면 6개소에 설치돼 있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과 장기간 방치된 잔류 폐농약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농가는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을 가까운 마을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다만 잔류 농약이 담긴 용기와 농약 빈용기는 반드시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
수거된 폐농약은 전문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수집·운반한 뒤 적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증평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760㎏의 잔류 폐농약을 수거·처리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 방치된 폐농약을 안전하게 처리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농업인들께서는 잔류 농약과 빈용기를 구분해 배출하는 등 수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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