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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금강보행교·세종중앙공원·솔빛숲유치원, 세종시 우수건축자산 선정

세종시, 제4~6호 우수건축자산 등록표시 동판 설치…경관·예술·사회문화적 가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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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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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금강보행교(사진=세종시)

금강보행교(이응다리)와 세종중앙공원 1단계, 솔빛숲유치원이 아름다운 경관과 사회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종시 우수건축자산으로 선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금강보행교(제4호), 세종중앙공원 1단계(제5호), 솔빛숲유치원(제6호)에 우수건축자산 등록표시 동판을 제작·설치했다고 밝혔다.

우수건축자산은 지역 내 건축물과 공간환경, 기반시설 등 건축자산 가운데 역사적·경관적·예술적·사회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말한다.

이번 등록은 세종시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제정·고시한 ‘우수건축자산 등록 심의 기준’을 처음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문가 추천을 통해 등록 후보를 발굴하고, 시민 선호도 조사와 소유·관리기관 협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을 확정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건축자산 3곳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상징하는 독창적인 건축물과 공간으로, 뛰어난 경관은 물론 역사·예술·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제4호 우수건축자산인 금강보행교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상화한 국내 최장의 보행 전용 교량이다. 역사적·경관적·예술적·사회문화적 가치를 두루 인정받았다.

제5호인 세종중앙공원 1단계는 원래의 지형을 계승해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간이다. 도심 중앙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이자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과 여가를 위한 거점으로서 경관적·사회문화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제6호인 솔빛숲유치원은 전국 최초의 공립 단설 숲유치원으로, 2021년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경관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이들을 위한 생태교육 거점이라는 점에서도 사회문화적 의미가 크다.

세종시는 앞으로 시티투어와 관광안내 책자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새롭게 등록된 우수건축자산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종수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우수건축자산 등록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상징하는 기반시설과 공간환경도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건축문화자산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건축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전·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조치원 문화정원(제1호), 조치원 1927아트센터(제2호), 장욱진 생가(제3호)를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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