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29개 확정…상위단계 재인증 준비 박차
아산시가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29개 전략사업을 확정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과 실무추진단 소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6년간의 사업성과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중점 전략사업 29개를 확정했다.
이번 전략사업은 올해 상반기부터 약 1,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 수렴, 아동 요구 확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분야별로는 ▲놀이와 여가 8개 ▲참여와 존중 4개 ▲안전과 보호 9개 ▲건강과 복지 8개로, 아동의 일상과 밀접한 4개 분야에 걸쳐 총 29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키즈앤맘센터 설치·운영, 유아숲체험원 조성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와 독서문화 활성화, 아동·청소년 정서·심리지원,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아동의 성장과 돌봄,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아산시는 이번에 확정한 전략사업을 바탕으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심의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도시는 곧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라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통해 아산시가 아동친화 대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7년 충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에도 충남 최초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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