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역 정착 지원 강화
사진 . 선문대가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기업 및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선문대는 지난 14일 본관 1층 로비와 글로벌라운지 등에서 ‘2026 SUNMOON GLOBAL JOB FAIR(외국인 유학생 취업·채용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문대가 주관하고 순천향대학교와 건양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글로벌 인재 취업선도대학사업과 선문대 앵커사업을 연계해 충남지역 기업과 외국인 유학생 간 채용을 지원하고, 유학생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람회에는 충남지역 18개 기업이 참여해 제조업, 반도체, 자동차부품,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순천향대와 백석대 등 8개 대학의 교직원과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해 대학 간 취업지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기업과 글로벌 인재를 연결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기업별 직무 및 채용상담과 모의면접을 비롯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및 이미지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취업 관련 지원뿐 아니라 비자·체류, 노무·법률 상담도 함께 제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구직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선문대는 이번 박람회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유학생의 진로 탐색부터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로 연계하고 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캠프를 시작으로 고학년 취업캠프, 1대1 취업 컨설팅, 직무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업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재성 선문대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취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대학 간 협력과 지역기업과의 매칭을 더욱 강화해 외국인 인재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앞으로도 교육과 현장실습, 기업 매칭,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고도화해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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