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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전/충남

천안시, 충남도와 남부대로 교통정체 해소 나선다

연결도로 개설·교차로 개선 등 단계별 대책 추진…2027년 출퇴근 차량 통행료 지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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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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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도로과(박수현 충남지사와 장기수 천안시장 남부대로 교통정체 상황 점검) (1).jpg

<사진 설명>16일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청당육교에서 장기수 천안시장과 박수현 충남지사가 출근 시간대 남부대로 교통정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천안시가 남부대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단계별 교통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16일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함께 동남구 청당동 청당육교 일원에 있는 남부대로 교통량 조사 현장을 찾아 출근 시간대 교통 흐름과 정체 상황을 점검했다.

남부대로는 인근 지역을 오가는 통과 차량이 집중되면서 하루 평균 약 7만 대의 교통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충남도와 협력해 도로망 확충과 교차로 구조 개선 등을 포함한 단계별 교통 개선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부대로~청수로 연결도로 개설, 취암산터널 일원 도로 개설, 남부대로~용곡한라 간 도로 개설 등이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해 주요 교차로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간선도로망을 확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통행료 지원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2027년 시행을 목표로 관내 7개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하는 출퇴근 차량에 통행료 일부를 지원해 운전자들의 우회 통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남부대로의 교통량을 근본적으로 분산하기 위한 광역 도로망 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배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 및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고, 사업 타당성을 뒷받침할 논리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남부대로 일원의 교통정체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대표적인 불편 사항인 만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충남도와 긴밀히 공조해 연결 도로망 확충부터 통행료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민 체감형 교통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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