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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6 22:06 (금)
세종

세종시교육청·세종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세종 청소년 마음건강, 지역사회가 함께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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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10월 31일(토) 오후 1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세종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및 비전 선포식’모습 / 강미애교육감, 조상호 세종시장, 백일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백일현)과 함께 10월 31일 오후 1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세종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마음건강 문제를 학교와 가정만의 책임이 아닌 지역사회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호·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과 지원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는 1부 업무협약 및 비전 선포식과 2부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오늘을 지키고, 세종의 내일을 잇다’를 공동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마음 치유 토론회’와 ‘청소년 마음 치유의 날’ 체험부스 22개가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토론회를 통해 마음건강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원스톱 연계, 긴급 보호, 고위기 청소년 심리·치료 지원, 세종형 안전망 모델 연구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 위기 상황에 대한 예방과 조기 발견은 물론 상담·치료, 회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기관별 역할도 구체화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과 교내·외 연계를 담당한다. 세종시는 청소년 안전망 인프라 확충과 행·재정적 지원을 총괄하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위기청소년 실태 및 정책 연구와 관련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청소년들의 의견을 향후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변화와 지원으로 이어지는 마음건강 안전망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설레는 오늘과 빛나는 내일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보듬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먼저 변화를 알아차리고 손을 내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에서 시작된 작은 관심이 상담과 치료, 회복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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