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도 무시하고 질주…세종시 도로 위 무법자들
부강·연동면 일부 도로서 위험천만한 운전 잇따라…교통단속 강화 목소리
최근 세종시 관내 일부 대형 화물차와 승용차의 과속 및 신호위반 등 난폭운전이 잇따르면서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부 차량은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질주하는 등 교통법규를 무시해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
실제 부강면 문곡리 미래생활 앞 도로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차량이 통행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이 신호를 무시한 채 과속으로 질주해 정상적으로 주행하는 차량까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정상 신호에 따라 좌회전하는 차량 앞으로 맞은편 차량이 무리하게 진입하는 아찔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연동면 삼성전기 인근 도로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공사 현장을 오가는 일부 덤프트럭이 과속과 신호위반을 일삼는 것은 물론, 굉음을 내며 운행해 주변 운전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한 승용차 운전자는 "최근 미래생활 인근 도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주행하던 중 맞은편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오는 차량과 충돌할 뻔했다"며 "관할 기관은 교통단속을 강화해 과속 및 신호위반 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운전자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교통경찰을 상시 배치해 운전자들의 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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