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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학광장

순천향대, 학과간 연합간담회...“맛있는 도시락 간담회”로 열띤 호응

지난 9일, ‘산업경영공학과, 세무회계학과’ 공동으로 연합 간담회 개최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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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지난 9일, 순천향대 교내 앙뜨레프레너관 옥상 루프탑 가든에서 산업경영공학과, 세무회계학과가 공동으로 개최한 연합 간담회에서 지도교수와 60여명 선,후배 학생들이 도시락으로 식사를 마치고 성공하는 대학생활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대학에서 대면강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있는 가운데 이색적인 학과 간에 응원 간담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참석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을 뿐만아니라, 학과 교수와 함께졸업한 선배들까지도 합세해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들이 역력해 대학 간담회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했다는 평가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9일 오전 11시~오후2시, 교내 유니토피아관과 앙뜨레프레너관 루프탑 가든에서 산업경영공학과, 세무회계학과가 공동으로 연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두 학과가 연합해서 간담회를 갖는 것은 학과간에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주말에만 수업이 이루어지는 기업체 재직자들이 학과 간 선,후배들과의 교류를 넘어, 타 학과와도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교류와 직장에 다니면서도 이업종(異業種)에서의 또다른 경쟁력을 갖도록 하자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합 간담회는 두개 학과 62명 재학생과 학과 교수, 대학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과장 축사 ▲선배 격려사 ▲선,후배 상견례 ▲슬기로운 대학생활 가이드 ▲신입생 소개 ▲효과적인 수업듣기와 노하우 ▲대학생활 유의사항 등이 순서대로 이어졌다.

또, 2부에서는 교내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앙뜨레프레너관 옥상 루프탑 가든에 마련한 ‘맛있는 도시락 간담회’가 이어져 오랜만에 교수와 학생간에, 선·후배가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면서 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츨됐다.

처음으로 마련한 두 개 학과 ‘연합간담회’와 이어진 ‘맛있는 도시락 간담회’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는 반응을 보여줬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입생 조윤기(26세, 세무회계학과)씨는 “직장에 다니면서 나름대로는 세무분야를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해 왔는데 대학에 입학해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하고, 학과 분위기뿐만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식사간담회는 처음겪는 대학생활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나천수(남, 40세, 동우스페이스 실장)씨는 신입생 후배들에게 “직장에 다니면서도 각 자 회사에서 맡고 있는 업무가 다르고 특수성이 있다보니 자칫 회사업무를 핑계로 결석하게 된다”면서 “상황의 어려움에 대한 핑계보다는 주말에는 학생이라는 본분을 잊지말고 학업을 성취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앞서, 송명규 산업경영공학과 학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과 일·학습 병행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수업에 빠지지 않고 공부해주는 모든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그래서 ‘대학생활을 어떻게 설계하라’고 주문할까? 어떻게 학생들의 성공하는 대학생활을 응원할지에 대한 생각을 갖고 학생들 입장을 고려해서 간담회를 준비했고, 2개 학과가 연합으로 개최하면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마련된 행사이다”라고 취지를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학과의 발전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건의사항이나 불만사항이 있으면 주저없이 말해달라”며 “선,후배사이의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는 점을 이해하고 충분한 대화를 갖는 시간도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앞으로 중간고사 이후에 체육대회라든지 특별한 교류행사를 마련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즐거운 대학생활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학과차원에서 응원하도록 노력하겠”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과의 특수성을 감안해서 과대표 중심으로 ‘학생회’ 결성에 대한 논의도 전개됐다. 또, 특별한 순서로 “늦깍이 대학생활과 기부하는 대학생”이라는 주제로 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신현수(남, 52세, 현대제철 근무) 선배의 앞선 대학생활에 대한 소감과 경험담도 생생하게 들려줬다.

한편, 순천향대는 창의라이프대학 소속으로 기업체 재직자들이 주말에 수업받는 산업경영공학과, 자동차산업공학과, 신뢰성품질공학과, 세무회계학과, 융합기계학과 등 5개 계약학과를 운영, 4년 과정 또는 편입학과정을 통해 소정의 학위를 인정받게 되는 일·학습을 병행하는 특별한 과정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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