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침 편지

박찬덕.청주시
-가을 아침 편지-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불며
파아란 가을하늘은
높아만가고
나의 마음은 깊어가는
붉게 물드기 시작한
단풍잎을 바라보면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세월유수 구나!
길
길 위를 걷는 그 남자
물 위를 걷는 그 여자
나는 산이 좋아서 걷고
나를 기다려 주는
산이 있어 걷는다.
푸른 숲속을 걸으며
사색에 잠긴다.
늘 처음부터 변함없이
생각을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간직한
저 소나무 같이
우리의 인생 길을
걸어가야 한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길,쉽고 편안한
길,을 걸으며
인생길을 배웁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이지만
모든길은 끝가지
가야 끝이 나겠지만
우리가 가는길은
주눅 들지말고,겁먹지도 말고,
똑바로 쳐다보면서,위풍당당
하게 품위있게,
에너지 넘치는 창의적인
인생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자신의 인생길에
주인공이 되시길 바라며
노래 가사처럼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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