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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충북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 2025 괴산김장축제 화려한 개막

전통 김장문화에 캠핑 감성 더해… 4일간 다채로운 체험·공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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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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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5 괴산김장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전통 김장문화에 캠핑 감성과 야외 모닥불 체험을 접목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은 총 1,001팀(일반 791팀, 친환경 210팀) 규모로 사전 접수에서 조기 마감됐다. 참가자에게는 절임배추 10㎏당 괴산사랑상품권 5천 원이 지급된다.

사전 예약을 놓친 방문객을 위해 현장에서도 즉석 김장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비는 절임배추 20㎏+속재료 7.5㎏ 기준 14만8천 원, 10㎏+3.8㎏ 기준 7만6천 원이다.


올해는 축제 기간이 기존 3일에서 4일로 연장되었으며, ‘구워먹기 체험존’ 확대와 ‘대한민국 김장명인 대회’ 신설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됐다. 문화체육센터 옆 모닥불 체험존 외에도 동진천변에 ‘야생 대형꼬치 체험존’이 운영돼 먹거리 콘텐츠가 한층 풍성해졌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 서비스 ‘휠셰어(WheelShare)’가 처음 도입돼, 이동이 불편한 관람객의 접근성도 높였다.


이 밖에도 K-김치마켓, 이하연 명인과 함께하는 ‘명품김장 체험’,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김치 스토리 역사관’ 등 김치와 김장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축제와 함께 11월 한 달 동안 괴산군 15개 마을에서는 ‘마을김장체험장’이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괴산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6일 첫날에는 장애인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가 열렸고, 저녁에는 K-콘서트가 열기를 더했다.


7일에는 ‘우리동네 김장명인’ 대회와 외국인 김장체험, 공식 개막식이 이어지며, 개막식 무대에는 김연자·손빈아·박민수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더해질 예정이다.


8일에는 ‘어린이 김장체험’, ‘춤추는 곰돌 랜덤댄스’,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가 열리고, 밤에는 감성적인 모닥불 콘서트가 분위기를 더한다.


9일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김장체험’, 읍‧면 화합행사, 김장 나눔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함께하는 괴산’의 따뜻한 정을 나눈다. 진욱, 한봄, 청이, 강민의 폐막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김장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라 세대를 잇고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의 장”이라며 “김장을 통해 청정 괴산의 따뜻한 정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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