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아
박찬덕/ 청주시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아♡
낙엽 따라 가버린
그대여
기다리며 설레임이
묻어나는 세월
알록달록한 예쁜
단풍잎 처럼
그대의
모습에서
그대의 숨결이
느껴지고
심장의 고동
소리는
메아리가 되어
허공만 맴돈다.
울긋불긋
곱게
물들은 단풍잎은
내려앉아
호수가를 물들이고
한잎 두잎
떨어지는
단풍을 바라보며
그리움만 남고
쓸쓸함을 더해 줍니다.
낙엽은
이리저리 나뒹굴고
흩어진
내 마음을
안아주듯 쌓여만가고
세월은
또 그렇게 흘러만
갑니다.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나무 길을
따라서 걷고
바스락 하는 낙엽
밝는 소리에 깨어나고
낙엽은
친구가 되어 준다.
앙상해진
나뭇가지 사이로 찬바람만
불어오고
떨어지는
낙엽은
내 마음 같이
외로워 보인다.
낙엽 따라서
그대는
정녕 멀리 멀리
떠나버린 사랑인가
德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