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성추행 의혹”… 국민의힘 세종시당 “민주당, 즉각 제명하라”
이준배 시당위원장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이준배)은 2일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즉각적인 제명 조치와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종시당은 성명을 통해 “공개된 영상과 동석자들의 SNS 내용에서 신체 접촉 정황이 명확히 드러났음에도 장경태 의원이 지난 11월 30일 기자회견에서 ‘무고’, ‘데이트폭력 사건’이라고 주장한 것은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피해자에게 추가적인 상처를 주는 전형적인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세종시당은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박원순·오거돈·안희정 사건에서 보였던 가해자 중심 대응과 같은 태도를 반복하고 있다”며 “당 차원에서 즉각적인 제명 조치를 취하고 피해자 보호에 최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피해자는 국회 보좌진이라는 약자의 위치에 있었으며 권력관계 속에서 피해 사실을 드러내기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도 가해자를 감싸는 듯한 태도를 이어간다면 국민적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성범죄 없는 정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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