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교육 ‘수장 부재’ 장기화… 시의회가 나섰다
교육안전위원회, 교육청과 공백 관리·정책 연속성 확보 논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감 공석 장기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전원과 함께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국장, 소통담당관, 미래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감 부재 상황에서의 현안 처리 및 교육행정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공백으로 인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세종시 교육감 자리는 지난해 9월 12일 최교진 교육감이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후 현재까지 공석이며, 이 같은 상황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교육감 공석이 예상된 지난 9월부터 윤지성 위원장은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왔으며, 제101회 임시회(10월 22일) 상임위원회에서도 교육청의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한 바 있다. 당시 교육청은 권한대행 주재의 3국장 회의를 중심으로 교육행정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위원들은 ▲교육행정 공백 방지를 위한 권한대행 운영 체계 ▲교육정책 연속성 확보 방안 ▲학습격차 해소 주요사업의 지속 추진 전략 ▲교육청 내부 혼란 최소화를 위한 소통·인사 관리 계획 ▲학생·학부모·학교 등 교육공동체 대상 대외 소통 전략 ▲학교 신설·통학권 재정비·미래학교 조성 등 주요 사업 진행 상황 ▲교육감 부재 기간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 방안 등을 질의하며 교육청의 준비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교육감 공석은 교육정책 추진에 분명한 어려움을 가져온다”며 “세종 교육을 믿고 의지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의회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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