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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데스크칼럼

[칼럼]“공정하고 혁신적인 충북교육, 선택은 유권자의 손에”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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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취재본부장


6.3 지방선거가 어느새 5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충북 교육의 미래를 결정할 교육감 후보들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로는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김성근 전 부교육감, 그리고 윤건영 현 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유력하다.

 

이미 일부 후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후보는 “학부모가 행복한 ‘희망 충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고, 또 다른 후보는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무너진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 6월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충북 교육 발전과 도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재선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 봄’ 독서교육,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 등 다양한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들을 보면 모두 교육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가로서 손색이 없다. 하지만 교육감은 단순한 행정 관리자가 아니다. 충북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후보의 자질과 비전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우선, 교육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충분해야 한다. 학교 현장과 교육 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공정성과 중립성도 필수다. 특정 정치 성향이나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와 AI, 창의력 교육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구시대적 사고에 머물거나 정보화 사회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인물은 교육감으로 적합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학부모와 교사,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태도도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결국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은 교육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공정하며,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학생과 지역 교육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권자의 신중한 한 표가 충북 교육의 미래를 발전으로 이끌지, 아니면 퇴보하게 할지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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