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소통·안전 강화로 공백 없는 새 학기 지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3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3월 새 학년의 안정적 출발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밝혔다. 윤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소통과 협력 강화, 교육과정 준비 내실화, 안전 점검을 통해 공백 없는 새 학기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새 학년 준비의 핵심은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이라며 “교육과정 준비 기간은 전입 교직원을 포함한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장을 중심으로 학교의 교육 철학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교육청 핵심 정책이 학교 교육계획에 충실히 반영돼 3월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3월 초를 ‘수업과 관계 집중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교사 회의와 출장, 공문을 최소화해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관계 형성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지원 자료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에는 학교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복직 교사의 복무 관리 역시 세심히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윤 교육감은 새 학기 준비의 또 다른 원칙으로 ‘안전’을 제시했다. 그는 “안전은 99%가 아닌 100%를 지향해야 한다”며 시설물 균열 여부, 급식실 위생 상태, 통학로 위험 요소 등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확대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도 면밀히 점검해 학교가 아이들에게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 교육감은 “새 학기는 입시의 출발점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뜻을 세우는 ‘입지(立志)’에 집중하는 시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힘차게 새 학기를 시작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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