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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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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국립대 최초 AI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 도입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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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가 국립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 ‘CBNU AI-TUTOR’를 구축하며 고등교육 혁신에 나섰다.

충북대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혁신센터에 따르면, ‘CBNU AI-TUTOR’는 2025년부터 학습 부진 예방과 기초학력 보강을 위해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 학습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한다.

2025학년도 운영 결과, AI-TUTOR 활용도는 크게 증가했다. 3분기 이용자 수는 7,405명으로 전 분기 842명 대비 약 8.8배 늘었으며, 총 학습 시간 역시 약 6.5배 증가했다. 이용자 대부분인 87.8%(6,504명)가 1학년 신입생으로, 대학 생활 초기 단계에서 기초 학습과 적응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체 이용자의 75.4%는 전자정보대학과 공과대학 등 이공계열 학생으로, 수학 콘텐츠 이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공계 신입생들의 기초 수학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도구로 AI-TUTOR가 적극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충북대 교수학습혁신센터는 2026학년도를 기점으로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초학습 지원을 넘어 전공 및 어학 성과 향상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공학수학·전자기학 등 전공과목과 연계하고, 교양 영어(TOEIC)·한국어(TOPIK) 강좌 및 국가고시, 자격증 대비 특성화 콘텐츠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수자가 수업 현장에서 AI-TUTOR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융합 교수학습 적용 모델을 배포하고, 수업 연계형 운영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최준성 충북대 교수학습혁신센터장은 “CBNU AI-TUTOR는 단순한 학습 보조를 넘어 대학 교수학습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향후 인문사회와 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통합형 학습지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학생 개별 성장 지원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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