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인력 양성 수료식 개최
SK하이닉스 협력사 티앤에스엔지니어링 취업 연계 과정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최경천)는 10일 교내에서 ㈜티앤에스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운영한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반도체 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채용연계형 교육으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실무형 기술인재를 양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SK하이닉스 1차 협력사인 ㈜티앤에스엔지니어링 취업을 목표로 한 교육생 17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에는 총 120명이 지원하고 68명이 면접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최종 38명이 선발돼 1·2차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교육은 2026년 2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23일간 16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이론과 실습 중심 교육을 병행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수준과 직무 이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료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반도체 산업은 지역의 핵심 주력 산업 가운데 하나로, 생산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정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장비 유지보수 분야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하다.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직무는 생산 현장의 효율성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인 만큼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이러한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 중심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취업 연계라는 두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청주캠퍼스 채용예정자 과정은 최근 3년 평균 92.9%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총 123명이 수료해 이 가운데 119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96.7%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최경천 학장은 “이번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지역 주력 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기술 인재를 대학과 기업이 함께 길러낸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육생들이 현장에 나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지역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캠퍼스는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반도체를 비롯한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채용 예정자 과정을 더욱 강화해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하고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진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오는 3월 26일 채용예정자 2차 과정 교육생 18명에 대한 수료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은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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