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연구정보원, 가족 참여형 ‘토요 SW·AI 교실’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찬동)이 지난 4일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에서 ‘토요 SW‧AI 가족교실 1기’를 운영하며 가족 참여형 디지털 교육의 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세대 간 정보 격차를 줄이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토요 SW‧AI 가족교실’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충주·음성·괴산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48가족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교육 내용은 언플러그드 코딩, 보드게임 기반 코딩 활동,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생성형 AI를 활용한 가족 동화책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보다 체험에 초점을 맞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열린 1기 수업에서는 기초 코딩 로봇을 활용해 색상 코드를 기반으로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며 소프트웨어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교육은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 파견 교사가 맡아 참여자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됐다.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수업 방식이 세대 간 소통을 높이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넓히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참여 신청은 충북 디지털교육플랫폼을 통해 학부모 1인이 대표로 할 수 있으며, 컴퓨터 추첨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결과는 문자 안내와 플랫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가족이 함께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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