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최상현 교수 창업기업 ‘올더마인드’, 정부 R&D 과제 선정
최상현 교수
충북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최상현 교수가 공동 창업한 의료 인공지능 기업 ‘올더마인드’가 정부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의료 AI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는 최상현 교수가 지난 2025년 순천향대학교 장재영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수조 교수와 함께 설립한 ‘주식회사 올더마인드’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2026년 창업성장기술개발(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멀티모달 딥러닝 기반 간 섬유화 단계 정밀 예측을 위한 복부 초음파 진단보조 FibroSense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다. 해당 연구에서 최상현 교수는 주관기관인 올더마인드의 연구책임자를 맡고, 같은 학과 김태경 교수가 위탁연구개발기관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연구는 의료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올해 4월부터 2027년 9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수행된다. 총 2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연구진은 의료진의 임상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간 섬유화 단계 정밀 예측 기술을 적용한 복부 초음파 진단보조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품질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실시간 예측이 가능한 AI 모델 개발, 병원 PACS 시스템과의 연동 기술 등을 함께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슈퍼픽셀 기반 상향식 노이즈 제거 및 윤곽선 복원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약 13%의 예측 정확도 향상과 3~4배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진은 향후 간 섬유화 분석 기술을 시작으로 간을 포함한 복부 장기 전반으로 기술을 확장해 ‘복부 초음파 통합 AI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상현 경영대학장은 “이번 과제는 향후 다양한 사업화 전략으로 확장 가능한 중요한 연구개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국 의료진의 진단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의료계의 관심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 창업 기업이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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