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교사 대상 한국어 교수법 연수 운영
현장 중심 수업법으로 이주배경학생 지도 전문성 강화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8일부터 10일까지 이주배경학생을 지도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KSL, Korean as a Second Language) 교수법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이주배경학생 수가 늘어나고 한국어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교사들의 한국어 교육 전문성과 현장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수업 사례와 교수·학습 자료를 중심으로,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교수법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국제교육원 본원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에서 총 3기, 기수별 20명씩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어 학급 운영 교사와 다문화교육 담당 교사, 한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가 참여한다. 다문화교육지원단 소속 교원들이 강사로 나서 한국어 교육과정 이해, 실제 수업 사례, 교재·교구 활용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교수법을 공유한다.
각 기수별 강의는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1기에는 민지훈 삼보초 교사가 한국어 교육과정과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모두의 한국어> 교재를 활용한 수업법을 소개한다.
2기에는 정유리 봉명초 교사가 이주배경학생이 많은 학교에서의 실제 수업 사례와 그림책, 교재·교구 활용 방법을 공유하며, 수업에서의 구체적 적용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마지막 3기에는 장종임 봉명중 교사가 표현 중심 수업과 독서 연계 쓰기 교육, 그리고 <모두의 한국어>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들이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실전 수업법을 안내한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실제 수업 사례와 교수·학습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학습 성장을 돕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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