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AI 미디어 생태계’ 구축 첫걸음… 지역 인재 20명 펠로우 위촉
충북도가 지역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AI 미디어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난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충북 AI 미디어 펠로우 1기 위촉식 및 상영회’를 열고, 충북 AI 미디어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20명을 공식 위촉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3월부터 7주간 총 56시간에 걸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료생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의 펠로우를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1기 펠로우들은 앞으로 1년간 충북의 AI 미디어 창작자이자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충북도는 이들을 중심으로 외부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인재가 또 다른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형 전문가 생태계를 도내에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펠로우를 포함한 수료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AI 기반 영상 23편의 상영회도 함께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외부 기술 인력의 도움 없이 지역 인재들만의 역량으로 완성도 높은 고해상도 AI 영상을 제작해내며, 충북 AI 미디어 산업의 자생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는 1기 출범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후속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오는 6월 ‘AI 미디어 펠로우 2기’ 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8월에는 심화 교육을 통해 추가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종기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위촉된 1기 펠로우 20명은 충북이 대한민국 AI 미디어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 2기 양성을 비롯한 체계적인 인재 육성에 힘써 충북만의 탄탄한 AI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