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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2 09:09 (목)
세종

세종시, 연서면 청라리서 극한호우 대비 주민 대피 훈련 실시

산사태 취약지역 청라리 대상…13개 실무반 가동해 대응체계 점검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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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대비 주민참여형 훈련(자연재난과).jp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권한대행 김하균)는 27일 연서면 청라리 일원에서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극한강우 상황에 대비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형 훈련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재난 대비훈련 실시)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은 산사태 취약지역인 연서면 청라리 일원을 대상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발생해 호우경보와 산사태 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청라리 주민을 비롯해 세종시청, 경찰, 소방,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거동이 불편한 안전취약계층의 대피 지원, 대피 거부자 대응을 위한 경찰 협조 체계 점검, 부상자 발생 시 소방 구급 이송 절차 확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망 3명, 긴급 2명, 응급 5명, 비응급 4명 등 총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13개 실무반을 가동하는 등 실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13개 실무반은 ▲상황관리총괄 ▲긴급생활안정지원 ▲재난현장 환경정비 ▲시설피해 응급복구 ▲에너지 공급 및 기능 복구 ▲교통대책반 등으로 구성됐다.

 

각 반은 사망자 장례 절차 및 유가족 지원, 부상자 이송 및 상태 관리, 응급복구 체계 가동,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 및 심리 회복 지원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고성진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피 장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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