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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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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전북교육청·반도체 기업, 채용연계 직무교육 맞손

직업계고 학생·졸업생 대상 맞춤형 반도체 교육 운영…초광역 협력 모델 확대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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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기술교육대, 충남형 직업계고 채용연계 모델 전북으로 확산.jpg

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7일(수) 전북교육청과 SFA반도체, 에프앤에이치와 함께 ‘전북형 채용연계 직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에서 성과를 거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업교육 모델이 전북 지역으로 확산된다.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단장 이규만)은 27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충남 소재 반도체 기업 SFA반도체, 에프앤에이치㈜와 함께 ‘전북형 채용연계 직무교육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참여 기관들은 교육 운영 방식과 참여 규모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직업계고 우수 인재 양성 및 반도체 분야 채용 연계 ▲반도체 분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직업계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역량 강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과 졸업생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기술교육대는 반도체 분야 직무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SFA반도체와 에프앤에이치㈜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연계와 반도체 분야 인재 채용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기술교육대가 지난해 충남 지역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채용연계형 인재양성 직업교육 모델을 전북으로 확산한 사례다. 당시 충남 지역 직업계고 8개교 학생 33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수료 이후 지역 반도체 기업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형 채용연계 직무교육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 직업계고 학생과 반도체 기업을 연결하는 초광역 협력 인재양성 모델로 추진된다. 참여 기관들은 학생과 졸업생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모델은 기존처럼 교육 이후 취업처를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채용 수요를 먼저 반영한 뒤 학생 선발과 직무교육, 채용 연계를 함께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업계고 교육이 실제 일자리와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규만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에서 검증된 직업교육 성과를 전북으로 확산하는 초광역 협력 인재양성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교육과 채용이 연결되는 직업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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