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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2 09:09 (목)
세종

국민의 힘 장동혁 대표 “마지막 1% 채워야 승리”…조치원서 총력 유세

“99도 물은 끓지 않는다”…사전투표 참여·막판 결집 강조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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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부터 이준배 시당위원장. 장동혁 대표. 최민호 시장 후보(사진=경충일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세종 조치원을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막판 표심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장 대표는 이날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지원 유세에서 “물은 99도까지는 끓지 않는다. 반드시 100도가 돼야 끓는다”며 “지금 최민호 후보에게 부족한 마지막 1%를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9%를 얻어도 승리가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여기 계신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여러분 덕분에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지지층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도 독려했다. 그는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투표장으로 가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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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장동혁 대표가 조치원 전통시장에 장을 보고있는 모습

유세 과정에서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장 대표는 최근 서울 도심 사고와 관련한 수사 상황을 언급하며 “국민 생명과 관련된 사건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면서도 “사전투표가 시작되자마자 서울시청 압수수색이 이뤄진 점에 대해 국민들이 정치적 의도를 판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부동산 정책과 물가 문제 등을 거론하며 “국민들은 장바구니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힘들어하고 있는데 정부는 제대로 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오만과 독주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한 표 차이 패배도 결국 패배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최민호 후보는 자신의 군 경력과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안보와 재난 대응 능력을 부각했다.

 

최 후보는 “세종시장은 전시 상황에서 통합방위사령관 역할을 맡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자리”라며 “군과 행정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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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5월 발생한 세종 자이아파트 화재 당시 대응 경험을 언급하며 “위기 상황에서는 현장을 아는 사람이 즉각 판단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경쟁 후보를 겨냥해 “해보지 않은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무산 문제를 언급하며 “세종시가 박람회를 개최했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가 훨씬 컸을 것”이라며 민주당 시의원들을 비판했다.

 

최 후보는 “대한민국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나라를 지킬 수 있다”며 “세종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대표는 유세를 마친 뒤 최 후보와 이준배, 당직자들과 함께 조치원 전통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오이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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