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여민전 7월 1일 정상 발행 확정

추경 통해 하반기 예산 확보…국비 반납 우려 해소

김
김지온
175
|
|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여민전 관련 추경 확보 방안 협의.jpg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의 최우선 과제로 꼽은 지역화폐 ‘여민전’이 7월 1일부터 중단 없이 발행될 것으로 확정됐다.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영)는 조 당선인의 강한 의지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여민전 발행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위해 추경 편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현재 지역화폐 관련 국비 36억 2,500만 원은 확보된 상태지만, 이에 대응하는 지방비가 부족해 하반기 발행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으며, 경우에 따라 국비를 반납해야 할 상황까지 우려되고 있다.

 

조 당선인은 지난 10일 인수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여민전의 지속 발행을 약속한 바 있다.

 

그는 “여민전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지탱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라며 “예산 부족을 이유로 발행을 중단하는 것은 어려운 민생 현실을 외면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조 당선인과 인수위는 11일 집현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시청 예산담당관, 소상공인과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여민전 발행을 위한 시비를 하반기 추경에 반영하기로 협의했다.

 

다만 제5대 세종시의회 개원 이후 추경 예산안 심사 및 처리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국비를 우선 집행하는 방안 등 가능한 대책을 함께 검토해 7월 1일 여민전 발행이 중단 없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조 당선인은 “여민전의 지속 발행은 민생경제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 행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댓글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또는 가입하세요.

    김지온의 다른 기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