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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시, '2026 핵테온 세종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 9~10일 개최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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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 핵테온(HackTheon) 세종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핵테온 세종'은 지난 2022년 첫 개최 이후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과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목표로 성장해 온 국제 행사로, 전 세계 기업과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표 AI·사이버보안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핵테온(HackTheon)'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을 결합한 명칭으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방산기술보호연구소, 세종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18개 기관이 후원한다.

 

올해 콘퍼런스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에는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비롯해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AI·사이버보안 기업 및 기술 전시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한국정보보호학회 우주·양자보안연구회,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보호 연구개발(R&D) 협의체, 2026년 제2회 지방정부 정보보안 실무협의회 등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이 열린다. 지난 4월 예선에는 세계 47개국 216개 대학에서 1,779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통과한 초급부문 20개 팀과 고급부문 20개 팀 등 총 40개 팀이 총상금 3,800만 원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콘퍼런스에서는 손기욱 한국사이버안보학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AI와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총 15개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여하는 국가정보원은 공공부문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 취약점 신고·조치·공개 제도, AI 보안, 국가 보안관제(EDR 관제) 등 주요 국가 사이버보안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AI·사이버보안 분야 우수기업 전시와 기술 발표, 기업 간 기술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참관객 대상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콘퍼런스와 기업전시회, 경진대회 참관은 오는 7월 7일까지 '핵테온 세종'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조상호 시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사이버보안 기술과 대응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전 세계 기업과 기관, 인재가 함께하는 핵테온 세종이 미래 디지털 보안의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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