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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조상호 세종시장 "시장·실국장 공동책임으로 4년 성과 만들자"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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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조상호 시장이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 5기 운영 방향으로 시장과 실국장이 공동 책임을 바탕으로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는 책임행정을 강조하며,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조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장이 임기 동안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실국장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실국별로 향후 4년간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를 최소 1~2개씩 발굴하고, 이를 중심으로 시장과 일종의 '업무계약'을 맺는다는 각오로 책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오늘 인수위원회 활동 보고 결과를 받는 즉시 실국별 검토에 착수해 앞으로 100일 동안 '제5기 시정운영 실천계획'으로 구체화하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 계획은 향후 100일간 보완·발전시켜 시장과 실국장이 함께 책임지는 실행계획이자, 앞으로 4년간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시정 5기 공직사회가 지향해야 할 최우선 가치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제시했다.

그는 "선출직 시장은 4년 임기 동안 시민이 분명하게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4년 뒤 시민들에게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변화를 지금부터 함께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실용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시장이 한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르기보다 현장과 맞지 않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아니오'라고 말해 달라"며 자유로운 소통을 주문했다.

 

다만 "방법은 유연할 수 있지만 시민과 약속한 목표만큼은 반드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책임감 있는 추진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정혁신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재정혁신 전담팀(TF)을 구성하고, 각 실국이 자체 검토한 재정 개선 의견서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또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등에 적극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해 세종시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야외·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도 당부했다.

 

조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생명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폭염 취약 시간대 작업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이 보장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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