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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 종촌동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화재…거주자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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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소방본부).jpg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희범)는 지난 22일 종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거주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진압하며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거주자가 집 안에서 타는 냄새를 맡고 실외기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거주자는 즉시 119에 신고한 뒤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침착하게 초기 진화에 나섰고, 화재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막았다.

세종소방본부는 실외기 전선 부위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실외기실 벽면 일부가 그을리는 등 경미한 재산피해에 그쳤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역할을 한다"며 "가정과 사업장에 소화기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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